홍천 두미반곡공동체

공동체 소개

물 맑은 홍천강이 휘도는 곳에 8개의 봉우리가 우뚝 솟아 오른 팔봉산 자락의 한쪽에 있는 두미리, 반곡리, 팔봉리의 한살림 생산자들로 이루어진 공동체입니다. 맑고 큰 강과 빼어난 산 아래에서 소박한 꿈을 가지고 농사를 짓는 두미반곡공동체이지만 몇 년 전 발생한 골프장 개발 문제가 아직 해결되지 않아 생산자들의 시름이 이만 저만이 아니기도 합니다. 어려움이 있지만 태를 묻고 태어나고 또 후세에 물려줄 이 땅을 간직하며 한살림의 주·잡곡 수박과 가지, 배, 블루베리, 찰옥수수, 여름 채소 등을 생산하며 행복한 공동체를 꿈꾸고 있습니다.

취급품목

[참여인증 개요]

[필지점검검 내용]

올해 비가 자주오고 일조량 부족, 기온 저하로 인해 두미반곡 주요 품목인 과채류(가지, 수박 등)의 작황이 좋지 못하다. 출하 기간이 1~2주 가량 늦어질 것으로 예상된다. 특히 비로 인해 수박의 당도가 나오지 않을까 걱정된다. 

녹비작물 재배에 대해 다시 한 번 생각하게 되었다. 친환경 인증 기준 상으로 시설은 녹비작물 재배가 강제되어 있지만, 노지는 정해져 있지 않다. 하지만 토양관리, 지력상승을 위해 노지에도 녹비작물 재배를 하니 효과가 좋아서 올해는 노지에도 본격적으로 진행해보았다.

[자주점검 내용]

[점검원 소감]

[참여인증 개요]

[필지점검검 내용]

- 환경오염이 덜 한 볏집, 왕겨 멸칭 도입
- 관행필지 인접으로 자가소비용 작물 재배
- 폐비닐과 제초제문제등 인접필지 농가와의 소통이 중요함
- 4월 저온으로 수박 개화가 늦어져 생육속도, 출하시기 조절 필요.
- 공동체 주요품목인 수박의 적심, 수정, 적과 작업을 하는 시기로 작업일정 등 확인하여 일정에 맞춰 수행하기로 함.
- 일일채소 포장 작업시 품위 고나리에 신경쓰기로 함.
- 차단막보다 높이 자라는 작물(옥수수)등은 비산 우려가 있어 월례회의에서 대책을 논의하기로 함

[자주점검 내용]

-  생산자별로 인근 관행 필지와의 위험요소 관리를 잘하고 있음을 확인함.
- 참여인증 2년차로 한살림의 생산 공동체 중에서 앞서가고 있다는 자부심을 갖게됨. 작년보다 자주점검에 임하는 집중력이 더 높아짐.

[점검원 한마디...]

[소비자 점검원]
참여인증이 생산자의 신뢰가 바탕이 되는 인증으로 자리잡아 가고 있다고 생각합니다. 오래된 공동체로 안정감 있고 공동체 구성원들의 단합이 잘 되어 있어 소통이 잘 되는것 같습니다. 
[생산자 점검원]
두미반곡공동체는 전체가 유기필지로 관리되고 있는데, 힘들지만 그것을 당연하게 생각하시는 것이 든든해 보였습니다. 생산뿐 아니라 신규매장의 출자에 참여하면서 매장활성화를 위해 모임도 매장 모임방에서 하신다는 말이 무척 인상적이었습니다.

[참여인증 개요]

[필지점검검 내용]

- 필지 주변 환경정리, 안전성 관리 중점 확인
- 공동체 주생산 품목인 수박의 재배기술을 서로 공유하고 토론(순자르기, 충해관리(천적), 당도향상을 위한 방안 등)
- 수박의 작황 파악 및 충해 관리 중점 확인
- 관행 필지에 인접한 포장의 관리와 관행농가와 관계를 어떻게 할 것인지 논의
- 뿌리혹병 발생시 공동체 차원에서 농기계 관리 등 철저

[자주점검 내용]

<공동체 운영>
- 공동체 위치한 곳이 상류지역이고 지역 내 친환경농업 생산자의 비중이 높아 필지 주변 오염원이 없음
- 공동출하를 위해 대부분의 생산자가 거의 매일 모여 생산자간 교류가 잦아 소통이 원활한 편임

<표본농가를 통해 공동체 관리 체계 점검>
- 3농가 표본 점검
- 자재구입은 대부분 홍천연합회를 통하고 있지만, 일부 지원사업 등을 통한 예외사항이 발생할 수 있음을 확인하였고, 이런 경우에 대한 공동체 관리를 어떻게 명확히 할지 논의하기로 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