의성 청암공동체

공동체 소개

청암공동체는 의성군 점곡면 윤암 1, 2리를 중심으로 5개 마을의 40대~70대, 30농가로 이루어져 있으며 의성 한지 마늘 유기재배의 최대 산지입니다. 한살림에 사과의 약 40%을 비롯하여 고추, 벼, 잡곡(서리태, 백태, 기장 등), 홍화, 양파, 대추, 자두, 복숭아, 오가피 등을 재배·출하하고 있으며, 회원농가에게 최소 3작목 이상의 복합영농을 유도하고 있습니다.
2008년 경북도사업으로 도농교류체험관을 건립하여, 생명학교 등 꾸준히 도농교류활동을 펼치며 생산공동체에서 생활공동체로의 변화를 모색 중에 있습니다. 의성지역 초등학교에 유기농 쌀을 지원하고 지역 보육센터에 인력지원 등 지역 활동도 활발하게 진행하고 있습니다.

취급품목

[참여인증 개요]

[필지점검 내용]

[자두,살구, 복숭아]
비산위험 있는 곳의 모든 필지들의 차단막 설치가 잘 되어 있으나, 각 차단막이 노후와되어 재설치가 필요한 것이 있음.
자두의 경우 대석, 포모사의 경우 주머니병이 많이 발생하여, 수확량에 많은 어려움이 있을 것으로 예상되며, 살구 또한 냉해로 인해 수정이 매우 불량할 것으로 예상됨 
올 해 자두의 경우 냉해가 있었음에도 전반적으로 수정이 잘 되었으나, 대석, 포모사의 경우 주머니병이 심해 적과 후에야 정확한 작황이 파악될 것이나, 상당한 피해가 있을 것으로 예상됨. 살구의 경우 전반적으로 결실불량으로 수확량이 저조할 것으로 판단됨
[사과, 대추]
코로나 19 행정명령에 따른 집합금지, 의성지역 화상병 방지를 위한 행정명령(사과원 출입제한 및 자제) 등으로 인해 2차 필지점검을 진행하기 어려움이 있어, 실무점검(청암 사무국 간사2명)으로 2차 필지점검을 진행하였음. (대추농가 3명 모두 사과-대추 재배중)
대추 농가중 이재국, 이상묵회원의 경우 정해진 약제를 사용하고 있음을 확인하였으며, 최우혁 회원은 별도의 화학방제를 않고 있음. 
대추의 생산량은 예년과 비슷하나, 미국선녀벌레의 피해가 있어 이에 대한 대처가 필요함.

[자주점검내용]

[점검원 소감]

[참여인증 개요]

[필지점검 내용]

[자두,복숭아]
- 비산위험이 있는 곳은 차단막 설치가 잘 되어 있으나, 겨울 전정 후 구분수확 끈 관리라 미흡하여 다음 점검 때까지 모두 정리하기로 함.
- 전국적으로 냉해 피해가 많은데, 공동체의 경우 피해가 덜한 것 같다. 
- 겨울이 따뜻해서 노린재 등 해충 피해가 걱정되니 방제에 좀 더 신경쓸 필요가 있다.
- 품질향상을 위해 적과에 좀 더 신경쓰기로 함.

[사과]
- 공동체 회원 중 면충이 다량발생하고, 갈반병이 보이는 경우가 발생함.
- 장마기에 병해충관리가 특히 중요하니, 보르드액을 미리 준비해서 피해를 최소화 할 수 있도록함.
- 1차 점검시 전정 후 구분띠 관리가 미흡하였으나 2차 점검시에는 구분관리 띠표시를 모두 완료하였음.

[자주점검내용]

[복숭아,자두]
- 3명의 생산자가 기준을 잘 준수하고 영농기록을 잘 정리하고 있음
- 이격거리, 차단막 설치를 잘하고 있으며, 2명의 생산자가 토양관리를 위해 자가퇴비를 제조하여 사용하고 있음
- 공동체 운영체계가 잘 갖춰져 있어 예비 사회적 기업 신청, 친환경 지구 조성사업 등 다양한 활동을 하고 있음. 최근 청년생산자 10명을 공동체 회원으로 가입시킴.
[사과]
- 공동체 주작목이 사과여서 자부심이 높고 생산자 및 사무국 간에 신뢰가 높음
- 교육 분과에서 진행하고 있는 사과 생산기술에 대해 생산자들의 지지가 있음
- 공동의 결의사항에 대해 잘 이행되고 있는 모습을 확인함.
- 전체적으로 필지 관리가 잘 되고 있으며 사용한 자재 정리 등을 잘하고 있음
- 공동체에서 천연자재를 함께 만들거나 제조방법을 공유하고 있음. 퇴비 부숙 등의 생태적 활동도 잘 진행되고 있음.

점검원 나도 한마디...

◆ 소비자 점검원
- 냉해피해를 줄이려는 시설이 새롭고, 자가 퇴비와 사과액비도 만들어 부속하는등 자가제조로 노력하는 모습이 돋보였습니다.
- 참여인증은 개인 생산자가 아닌 공동체로 공동성장이 큰 매력이라고 생각되는데 공동 방제력에 이어 공동 재배력도 준비하고 있어 공동체 전체 성장으로 이어지는 것을 확인하고 한살림이 참여인증으로 가려는 의미를 느낄수 있었습니다.
- 현장에서 생산자 간 정보교류를 접하면서 함께 성장하고 소통할 수 있는 참여인증의 순기능을 경험할 수 있었고, 기후 위기등의 힘든 과정을 거쳐 1차 농산물의 지속 가능성을 후세에도 가져갈 수 있는 희망을 보게 되었습니다. 참여인증제도가 국가인증의 한계를 극복하고 지속가능한 농업을 지켜 나갈 수 있을 거라 생각합니다.

◆ 생산자 점검원
- 필지가 잘 정리되어 있고 공동체에서 관리가 잘되고 있는것 같아 보기 좋았습니다. 미흡사항에 대한 부분도 잘 개선되고 있어 생산자간 소통이 잘 되고 있는것을 확인하였습니다.

◆ 실무자 점검원
- 실무점검 때보다 더 많은 대화를 나눌 수 있었던 것이 좋았습니다. 그동안의 노고가 잘 보여진것 같아 실무자로서 자부심을 갖게 되었습니다.

참여인증 인증서